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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터뷰] EP01. 어피티(UPPITY) |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뉴스레터가 50만명의 구독자를 얻기까지!


망해도 후회는 없다-

그런 생각 때문에 오히려 안 망하는 거예요.”

 

경제라는 주제를

사회초년생 직장인에게 도달하게 하려면

학습지처럼 꽂히는 형태가 되어야겠다.”



| 언론고시를 준비하던 평범한 대학생이 재미로 시작한 창업

안녕하세요, 저는 6년째 경제미디어 어피티를 운영하고 있는 박진영 대표라고 합니다. 어피티는 2030청년 분들을 위한 경제미디어에요. 주로 2030 사회초년생을 위해 경제뉴스, 경제칼럼, 재테크 팁 등을 담아서 월화수목금 아침마다 보내드립니다.




대학생 때 언론고시를 준비하다가 멘토님의 추천으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어요. 20대를 위한 미디어를 만들어보자. 그런데 하다보니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걸 넘어 독자들이 가진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무언가가 되고 싶었어요.

 

| 사업 초창기 에피소드가 있다면?

5만원씩 드린다고 하고 타겟 분석을 위한 리서치를 했어요. 친구부터 친구의 친구, 친구의 아는 사람까지. 마치 외계인을 탐색한다는 느낌으로 편견을 다 내려놓고 - 얼마 버는지, 어떻게 쓰는지,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주말엔 뭐하는지, 걱정거리는 뭔지.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두루뭉술하게 대답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아침에 가장 먼저 켜는 앱은 뭔지, 출근길에 뭐 하면서 가는지,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가장 먼저 어떤 행동을 하는지까지 물어봤고 거기서 힌트를 많이 얻었어요.

 

| 뉴스레터를 선택한 이유?

또래 직장인 여성들이 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사회초년생 입장에서는 재테크에 대한 고민이 막연하게 깔려 있는데 이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보지는 않는 거예요. 경제라는 주제를 사회초년생 직장인에게 도달하게 하려면 뭔가 학습지 형태처럼 꽂혀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인터뷰를 해보니까 직장가서 처음으로 하는 게 이메일을 열어 보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 뉴스레터가 괜찮은 방식이겠다생각이 들었죠. 타겟 독자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그래서 이메일 방식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머니레터 구독자는 37만명, 잘쓸레터는 34만명대 유튜브는 이제 막 7만명을 넘은 상태입니다.

 

| 사업 운영 중 시행착오?

아무래도 팬데믹 상승장에 광고나 협업 제안이 물밀듯이 들어오며 안정적인 매출을 낼 때 좀 안일했던 것 같아요. 비즈니스적으로 전략적이지 못한 판단을 내려 인력감축, 최소한의 조직원으로사업유지 모드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고. 돌이켜보면 이때가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세일즈 담당 인력을 새로 모셔 매출을 회복할 수 있었고, 편집장 업무를 대신해주실 실력자분을 모셔 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확보된 돈과 시간을 새로운 채널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이끌어내게 되었습니다.

 

| 대표로서 비즈니스 철칙이 있다면?

신뢰죠. 구독자와의 신뢰자본이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자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인데요. 1원이라도 흑자경영을 하는 게 저의 철칙입니다.




| 롱런의 원동력이 있다면?

저희 독자분들 피드백이 진짜 따뜻하거든요. 어피티 만나서 이런 변화가 있었고 너무 감사하고. 이런게 진짜 매일매일 10몇개씩 꽂혀요 그러다 보니까 내 고객에 대한 애정이 진짜로 쌓여요. 그리고 이게 좋은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첫번째로 들고. 망해도 후회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오히려 안 망하는거예요.

  

| 어피티만의 사무실이 생긴 소감

 



저희가 코워킹(공유 오피스) 두 군데에 있다가 여기로 다시 옮겨왔어요. 공유 오피스에 있다보면 회의실 잡기 경쟁이 벌어지는데, 회의하다보면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시간 맞춰 다음 팀에 룸을 비워줘야 한다는 조바심도 들어요. 너무 중요한 회의라 길어지면 기다리는 팀에 너무 미안하고..(ㅠㅠ) 이 사무실로 오고 나서는 우리만의 공간에서 큰 모니터와 함께 넓은 테이블에서 너무 안정감 있게 회의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하나의 개인적인 에피소드인데, 어느날.. 흰쌀밥에다가 뭐 이것저것 나물이랑 싸오시더라고요.. 진짜 식구처럼.. 여기서 밥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안정감이 들고 이게 우리 팀이구나 라는 생각이 좀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리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식사하고 오며 가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10번의 원온원 보다도 낫다고 생각해요.

 

| 가구를 선택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


 

어피티 멤버들의 몸과 마음이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구였으면 좋겠다는게 1순위였고, 멤버들이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고자 했어요.

 

삶의 질을 높인다고 할때 보통 집에 가구들을 좋게하는걸 생각하는데 사무공간도 하루에 8시간 이상, 저 어제 12시간 있었거든요. 근데 그 공간을 이렇게 계속 몸을 대고 기대고 쓰는 것들이 데스커로 마련이 되어있으니까 삶의 질이 엄청나게 올라가요.


 

| 사무실 가구 중 대표님 Pick ?




저한테는 사실 가장 중요한 시간 아침을 시작하는 시간을 여기서 해요. 길지도 않고 굉장히 좀 여유가 살짝 있으면서도 배치했을 때 이쁘고 높이 딱 맞고 이동할 때 바퀴. 저는 딱 이 세팅을 되게 좋아해요. 애착공간 이랄까요? (웃음)

 

| 앞으로의 비전?



저희 어피티 뜻이당당한이라는 영단어에요.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버는 힘, 아는 힘, 돈을 불릴 수 있는 힘. 이 세가지를 가지고 경제적 자신감을 확보한 상태에서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살 수 있게 돕고 싶어요.




, 어피티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 ‘가장 믿는 신뢰하는 경제 언론사가 어디야?’ 했을 때 어피티를 바로 얘기하는? 독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계속 메타몽처럼 어피티의 형태를 바꿔가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되게 하고 또 돈을 알게 하는 것. 그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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