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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의 반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가 가능성을 실현한 공간

프로게이머 김관우 interview




“'즐긴다'라는 생각과 태도를

항상 잃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트 V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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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아시안게임에서 드라마틱한 우승을 만들어냈는데, 예상 하셨나요?


게임을 하던 지난 시간동안도 그랬지만, 국가대표로 선정된 이후에도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웃음) 

많은 이들의 서포트와 응원, 합숙 훈련을 겸한 체계적인 훈련 과정 덕에 스스로 한계라고 생각했던 선을 극복하면서 결국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던 것 같아요.”



Q.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로게이머로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들 때마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돌이켜보면 거창한 이유보다는 단순히 ‘정말 좋아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운 좋게도 제가 좋아해서 몰두했던 종목이 나이와 물리적 체급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게임이라 계속 지속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항상 진심으로 임하되, 동시에 ‘즐긴다’라는 생각과 태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Q.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올린 후, 게이머로서 또한 한 개인으로서 꿈꾸는 새로운 ‘가능성’은 무엇인가요?


먼저 게이머로서는, 이번 올림픽 우승을 통해, e스포츠에서도 유독 비인기 종목이었던 대전 격투 장르가 널리 알려져 이후 좋은 선수들이 많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먼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경험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다보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거라고 생각해요. 

‘가능성’ 이란 현재에 집중할 때, 예측하지 못한 형태로 발현되기도 하니까요.





Q. 혹독한 연습과 단련이 필요했을 것 같은데, 하루 평균 얼마나 오랜 시간 책상 앞에서 보내는 편이신가요?


때마다 상이하지만, 고도로 집중할 때는 평균적으로 하루 10시간 정도? 

잠을 자거나, 식사 같은 일상적인 활동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온 것 같아요.



Q. 게이머에게는 게임룸이 곧 작업실과도 같은 공간일 것 같아요. 

본인의 게임룸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맞아요. 하루 중 가장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작업실이라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은 역시 책상과 의자에요. 오랜 시간 좌식 생활하는 때가 많아 건강에 좋지 않고 때론 집중력을 떨어트리기도 해서 스탠딩이 가능한 데스커 모션데스크 프리미엄을 선택했어요.






Q. 책상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이 있으신가요?


스탠딩을 할 수 있는 데스크를 찾아보면서, 단순히 책상을 높게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섬세한 조절과 세부 기능을 눈여겨보게 되더라구요. 

데스커의 모션데스크 프리미엄은 여러 방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어요. 

일단 넓은 범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게임을 할 때 눈높이와 최적의 자세에 맞게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책상이 넉넉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800mm 폭도 선택할 수 있어서 게이밍 모니터를 놓고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니터 여러 대를 두어도 하중에 무리가 안간다는 점도 매력적이었고요. 



Q. 데스커 모션데스크를 처음 사용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서 저만의 편안한 자세를 찾고 시작하는 편인데,

그 높이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게임 외에 책상 위에서 다른 활동을 할 때에도 다양한 높이 조정이 된다는 점과 내구성이 좋아 쓰면 쓸수록 디테일까지 신경썼다는 부분이 느껴졌어요.




Q. 게임은 고도의 순간 집중력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데스크는 게이머에게 중요한 공간일 거 같아요. 세부적으로 더 신경 쓴 부분이 있으신가요?


모니터 외 불필요한 시각을 차단해야 게임에 몰입하기가 좋아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페트 3면 스크린을 옵션으로 추가했어요. 설치가 간편하고, 디자인도 미니멀해 아주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원하는 각도, 방향, 높이로 조절이 가능해 편한 자세로 게임을 할 수 있는 모니터 암을 설치했고, PC 본체를 책상 하부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PC 홀더로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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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김관우님을 데스커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