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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이유 천 가지 중에서
될 것 같은 이유 하나를 찾아
발전해 나가야 해요”

안녕하세요. 오프라이트 대표 홍남호 입니다. 오프라이트는 노션, 슬랙 등 여러 곳에서 들어오는 메시지들을 알아서 파악하고, 인공지능이 내가 해야 할 일로 바꿔서 언제 해야 할지 자동으로 계획까지 생성해 주는 AI 비서 같은 서비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마일 코퍼레이션의 대표 홍진우라고 합니다. 저희는 기업의 일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여러 비효율을 해결하는 통합 오피스 공간 관리 솔루션 마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24년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장 트랙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5년도 상반기 마루 입주사로 선발되어 이곳 마루에 입주해 있습니다.
오프라이트ㅣ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2011년 10월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창업자와 사회 혁신가들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터를 제공하고, 보다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지원해 주는 파운데이션 같은 역할을 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마일코퍼레이션ㅣ 아산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와 마루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들인데요. 우선 저희는 작년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 시드존에 입주할 수 있었고, 마루 장기 입주 스타트업 모집에 지원하고 합격하여 이제 성장존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이트ㅣ 200여 개의 스타트업 종사자분들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무엇이 가장 힘들고 귀찮아요?’라고 질문했을 때, 수많은 연락이 나에게 들어오면 그것을 처리하고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매겨서 내가 언제까지 뭘 해야 되는지 정리하는 자아가 있고, 실제로 일을 하는 자아가 있는데 나는 진짜 중요한 일만 집중해서 일하고 싶다는 니즈를 말해주셨어요. 저는 이 말이 굉장히 공감이 돼서 오프라이트를 창업하게 되었어요.
마일코퍼레이션ㅣ 저는 처음에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었는데요. 특히 우리가 일하는 공간은 사람이 살면서 1/3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그 공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 유의미한 임팩트를 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ㅣ창업을 하면서 찾아온 난관과 극복 방법

마일코퍼레이션ㅣ 기업이 사용하는 B2B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다 보니까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적합한 솔루션을 도출해 내는 게 정말 중요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시장에 있는 거의 100명이 넘는 고객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어떤 문제점들을 갖고 계신 지 묻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긴밀하게 소통했었던 게 어려움을 극복해 내게 만들어준 배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이트ㅣ 오프라이트라는 제품은 할 일 관리 도구이자 캘린더인데, 이 영역은 일반적인 스타트업이 진출하는 블루오션과 다르게 극단적인 레드오션입니다. 넓게 보면 포스트잇과 책상 위에 얹어져 있는 캘린더까지도 저희의 경쟁사에요. 그래서 뾰족하게 우리가 만들어야 되는 기능이 무엇인지를 매번 선별해 나가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어요.
너무나 많은 업무 태스크가 들어오는 사람들 (C레벨/PM/프리랜서)을 저희 고객으로 잡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되는 기능의 가짓수가 조금 더 줄어들게 되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이 방식으로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아마 현 시점에는 경쟁사가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ㅣ’정주영창업경진대회’ 참여 계기
마일코퍼레이션ㅣ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릴 만큼 청년 창업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비 창업자일 때부터 이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를 몇 번 참가하러 가면서 저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들을 강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이트ㅣ 제가 참여하게 됐던 계기는 정말 사무실을 얻기 위해서였어요. 심지어 사업 초기에는 저희 집 식탁에서 일을 하던 기간도 잠깐 있었는데 마루라는 공간 자체는 너무나 입주하고 싶었던 공간이라 지원하게 됐는데 너무나도 운이 좋게 뽑혀서 시드존 입주를 하게 됐고 성장존 모집에 다시 한번 합격을 하게 되어, 1년 반 입주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ㅣ아산나눔재단 ‘마루(MARU)’의 장점
마일코퍼레이션ㅣ 첫 번째로는 스타트업들이 일하기 정말 좋은 공간과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건물 자체를 거닐다 보면 아산 정주영 창업자 님의 어록이 벽에 곳곳마다 적혀 있는데요. 이러한 문구들을 제가 스쳐 지나가면서 읽을 때마다 정주영 창업가의 정신들을 저도 한번 되새길 수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서 많은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오프라이트ㅣ 마루의 공간에는 특성이 있는데 대표님들끼리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고 서로가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는 PAY IT FORWARD 문화가 굉장히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워크숍도 있는데요. 이 워크숍에서 굉장히 다양한 주제로 대표님들과 고민을 편하게 나누기도 합니다.
마일코퍼레이션ㅣ우리가 일하는 공간이 정말로 중요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인식이 곧 데스커랑 이어져 있다고 생각을 해요. 실제 이제 마루의 졸업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스커의 오피스 체인지 프로그램 역시 저희도 마루를 졸업하고 나갔을 때 꼭 이용할 예정입니다.
ㅣ스타트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세
마일코퍼레이션ㅣ우선 첫 번째로는 우리가 이 사업과 제품을 통해서 어떠한 가치를 주고 싶은지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회복 탄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업을 하다 보면 굉장히 많은 난관들에 부딪히는 경우들이 정말 많은데 어려움들을 마주할 때마다 빠르게 다시 회복해서 정상적인 페이스로 돌아가고 계속해서 열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ㅣ AI 시대에 스타트업 대표가 일하는 방식
오프라이트ㅣ 많은 분들이 스타트업 대표가 외롭다 물어볼 곳이 없다. 해야 되는 일은 다 매번 처음 하는 것들이다 말씀하시는데요. 이게 예전에는 진짜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AI ⦁ GPT 세상이 열리고 나서 정말 달라졌어요. AI로 회사 구성원이 내가 없는 환경에서도 나와 일하고 있는 것처럼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아름다운 형태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저는 회사를 리폼하고 있어요.
ㅣ예비 창업자에게 한마디
오프라이트ㅣ 어차피 당신의 가설은 90% 이상 틀립니다. 배팅을 10번 휘두르고 망할 거라면 그걸 100번 휘둘러 본다면 그중에 3개는 얻어걸릴 수 있으니까, 보다 짧은 시간에 빨리 많은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해졌고 그게 가능하게 된 세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일코퍼레이션ㅣ 우선 스타트업이 어떤 제품을 개발하고 또 사업을 계속해서 성장시켜 나가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어려움들과 안 될 이유들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안 되는 이유 1,000가지 중에서 정말 될 것 같은 이유 하나를 찾아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운과 끈기 그리고 열정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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